“민노총 상식 넘는 이기심에 절망과 분노” 원유철 “귀족 강성노조의 철옹성”

Է:2015-09-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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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상식 넘는 이기심에 절망과 분노” 원유철 “귀족 강성노조의 철옹성”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예고와 관련, "경제 재도약 기반을 만들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노동개혁에 동참하지는 못할망정 각 회사의 경영 사정을 고려치 않고 상경 투쟁하겠다는 민주노총의 상식 없는, 상식을 넘는 이기심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귀족 강성노조가 쌓아올린 철옹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하고 국내 일자리를 감소시켜 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국내 자동차 업계의 1인당 임금이 5년간 57%가량 상승한 반면 일본 선두업체 도요타는 같은 기간 임금이 8%가량 줄고, 비슷한 기간 국내 자동차업계 1인당 매출액이 감소하는 동안 도요타는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또 국내 1위 자동차 생산업체의 재외 생산 비중이 2002년 5%에서 지난해 55%로 급증, 외국에서의 생산이 국내 생산을 능가하게 됐다는 점을 거론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 기업의 국내투자 감소는 결국 일자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원 원내대표는 "소수 특권 노조의 이익을 위해 전체 근로자와 청년들이 피해를 보는 행태를 더는 우리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내 노동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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