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성 신임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장애유형간 격차 해결 모색하겠다”

Է:2015-09-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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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성 신임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장애유형간 격차 해결 모색하겠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11월 22일 발효되는만큼 정부로부터 개발원이 수탁받은 업무를 정착시키기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제3대 황화성 원장은 22일 “장애인단체장들과 취임간담회에서 나온 이슈에 대해서는 단체장들이 개발원을 방문해서 실무자와 함께 대화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원장은 “대구와 광주에서 예산 2억원 규모로 발달장애 지역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답답한 상황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원 출신인 황 원장은 시각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을 보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완성하기위해 정책연구실을 확대하는 등 연구중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원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장애인 당사자들의 참여를 약속하겠다”며 “장애 유형간에도 상당한 격차가 있는만큼 이 문제의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17개 시도를 권역별로 묶어 현장에서 의견수렴을 하는 등 정책과제를 찾아내겠다”며 “장애인정책은 있어도 중증장애인 정책은 없다는 장애인계 지도자들의 발언을 중시해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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