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전문지 기획회의 400호 발간

Է:2015-09-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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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문지 기획회의 400호 발간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가 지난 20일 400호를 발행했다. 1999년 2월 5일 ‘송인소식'이라는 제호의 출판계 소식지로 출발해 2004년 7월 현재의 제호로 바뀌었으며 15년 넘게 결호 한 번 없이 이어져 왔다. 출판계 동향은 물론 서평까지 담아내고 출판계 담론도 적극적으로 생산해 왔다.

400호 기념 특별좌담에 참여한 김형보 어크로스 대표는 기획회의에 대해 “책을 만드는 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무엇을 고민하는지 접할 수 있는 통로라는 점에서 출판의 교과서 같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출판을 대표하는 트렌드와 키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잡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400호의 ‘여는 글’을 쓴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도 “기획회의의 역사는 그 자체로 우리 출판 역사의 한 장”이라고 평가하고, “독자 공동체로부터 신뢰를 받는 서평지의 존재는 한 사회의 문화 역량 수준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며 서평지로서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기획회의를 발간해온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는 최근 서평 전문 사이트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서평가 100명 정도가 같이 모이는 서평 플랫폼으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환경을 이용해 독자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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