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빠진 피츠버그 해적선 ‘버닝업!’… 3연승 순항

Է:2015-09-22 15:21
ϱ
ũ
강정호 빠진 피츠버그 해적선 ‘버닝업!’…  3연승 순항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위터 캡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력 이탈’이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피츠버그 해적선은 흔들림 없이 순항했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는 22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9대 3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LA다저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끝낸 피츠버그는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조디 머서와 스탈링 마르테가 각각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선보였다. 아라미스 라미레즈는 5타수 2안타 2타점, 프란시스코 서벨리도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에 불을 지폈다. 마르테와 라미레스는 1회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콜로라도에 앞서나갔다.

2회 조디 머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피츠버그는 4회 2점을 더 보태 5대 0으로 치고 나갔다. 피츠버그는 5회 5대 3까지 추격당했지만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4점을 더 추가해 승리를 지켰다.

3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90승 60패로 6할 승률을 찍었다.

한편 강정호는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려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에서 3루수와 유격수 자리를 오갔던 강정호의 빈 자리는 라미레즈와 머서가 메우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