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신임 박무용 총회장 "이슬람·동성애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

Է:2015-09-22 16:36
:2015-09-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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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은 22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총회 본부에서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100회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임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취임사에서 “100회 총회의 역사성 앞에 총회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총회장은 ‘한국교회 리더십의 중심에 서서 세계교회를 지켜나갈 것’ ‘이슬람·동성애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 ‘인본주의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 ‘12개국 언어로 선교 공과를 발간할 것’ ‘통일위원회 발족과 함께 통일 준비의 선봉에 설 것’ ‘납골당·아이티 문제를 정의롭게 매듭지을 것’ 등 6가지 활동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직전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이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총회장으로 섬기도록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총회장이 사람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에 귀 기울이며 100회 총회를 역사에 남는 개혁총회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취임식에는 김도빈 서기행 장차남 목사, 김신길 장로 등 전 총회장들과 부총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회기와 역사적인 100회 총회의 시작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전 총회장 길자연 목사는 ‘지금은 엘리사가 필요한 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엘리야의 때가 가고 엘리사의 때를 예비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필요한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며 “옛 사고와 옛 방식이 아닌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옷을 입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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