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옮겨다니는 여성 수상해요” 상습 빈집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Է:2015-09-22 11:09
ϱ
ũ
“빈집 옮겨다니는 여성 수상해요” 상습 빈집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경기도 구리경찰서는 전단지를 돌리는 것처럼 가장해 연립·다세대주택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주부 강모(41)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강씨가 훔친 귀금속을 불법으로 매입한 구리 A금은방과 성남 B금은방 등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 구리·성남지역 연립·다세대주택을 돌며 현관 밖 우유통, 신발장 속의 열쇠를 이용해 빈집에 침입해 11회에 걸쳐 1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주거지인 성남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오다 최근 구리로 장소를 옮겨 범행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수상한 여성이 빈집을 옮겨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미행해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강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장물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구리=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