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병원 여유증수술팀, 대한유방외과연구회에서 임상연구 발표

Է:2015-09-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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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유병원 여유증수술팀, 대한유방외과연구회에서 임상연구 발표
지난 13일, 담소유병원의 여유증수술팀이 중앙대학교 동교홀에서 열린 대한유방외과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여유증 환자군에 따른 여유증 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유방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유방외과연구회의 심포지엄에 2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석해 유방 질환 전체에 걸친 다양한 외과수술 술기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유증(여성형유방증) 외에도 유방재건술, 부유방, 함몰유두, 맘모톰 등 유방 관련 질환과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에서 담소유병원 여유증 수술팀(이성렬·황성배·최병서 원장)은 1,050명의 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군에 따른 특징과 수술 후 증상 및 경과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특히, 여유증 환자들 모두가 각기 다른 특징과 양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유증을 천편일률적인 수술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즉, 환자 중심의 수술이 되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다시각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여유증 수술에 있어 완전한 유선조직 제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유선조직에 비해 지방조직이 많은 가성여유증, 양측성이 아닌 한쪽에 여유증 증상이 짝짝이로 나타나는 비대칭 여유증 등 수술 전 여러 가지 요인에 대한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담소유병원 여유증수술팀 측은 13일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유방을 전공한 집도의뿐만 아닌 환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질병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무분별한 광고로 인해 환자들의 여유증에 대한 질병 정보를 인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어느 진료과에서 여유증 수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경계마저 모호해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여유증은 외관상의 문제보다는 가슴 내부의 문제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때 비로소 완전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즉, 여유증 환자의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야말로 유방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유방외과 전문의의 역할인 셈이다.”고 덧붙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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