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금요일 밤 접수 완료… ‘역시 백종원 효과’

백종원이 새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을 접수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3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의 집계결과 수도권 기준 시청률 7.9%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까지 경신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회 방송 이후 온라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방송에 등장한 돼지 불고기, 닭볶음탕, 떡볶이 음식점은 시청자들의 조사로 방송 다음 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각 음식의 특징을 살린 ‘맛집 순례 먹방’을 지향해 명인들의 요리쇼와 MC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의 해설이 조화롭다는 평이다.

18일 방송에서는 안양, 인천, 대구의 ‘돈가스 3대 천왕’이 모여 돈가스 요리쇼를 펼칠 예정이다. 돈가스는 물론이고 함께 나오는 빵, 소스까지 즉석에서 제공된다. 제작진은 “3대 천왕에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사랑에 매우 감사하다”며 “언제나 시청자 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열린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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