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김주원, 4년 열애 끝 결별… ‘친구→연인→동료’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이 결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성록과 김주원은 지난 8월 연인관계를 정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18일 OSEN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친한 친구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신성록이 지난 6월 방송에서 “김주원과 4년째 열애 중”이라며 결혼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주원은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다. 199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5년여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다. 현재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 활동 중이다.

신성록은 ‘엘리자벳’ ‘태양왕’ 등 뮤지컬은 물론 ‘왕의 얼굴’ ‘라이어 게임’ ‘트로트의 연인’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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