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백경이 음식점을 개업하면서 절친한 사이인 신화 전진에게 화환을 부탁했다. 그가 과거 음식점을 열었을 때 전진이 보낸 화환의 재치 있는 문구 덕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송백경은 16일 페이스북에 “부도난 회사도 되살릴 수 있다는 그의 화환. 단지 그것만 가질 수 있다면… 긴 말은 필요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전진과 나눈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송백경은 전진에게 “충재(전진의 본명)야 나 화환ㅋ” “다음 주 월요일 카레집 또 오픈” “성공을 위해서는 네 화환이 반드시 필요해”라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에 전진은 알겠다는 뜻으로 “ㅇㅇ”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는 과거 송백경이 음식점을 열었을 때 전진의 유머 감각 넘치는 화환 문구로 이목을 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진이 “카레 빼고 다 잘 하는 집!” “송백경 키 160!”이라고 적어 송백경에게 보낸 개업 축하 화환 사진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네티즌들은 “카레집인데 카레 빼고 다 잘 한다니” “전진 유머 감각 안 죽었네” “아직도 친하게 지내나 보다” “우리도 개업하는데 화환 보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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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전진에게 화환 부탁한 사연은?…“부도난 회사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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