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R&D)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기술규제, 표준, 현지 수요변화 대응 등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18개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생활 등이며 정부는 최대 1년 동안 총 사업비의 50%이내(1억원 내외)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등 분야에 대해 기업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과제를 신청 받았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우대 선정하면서 ㈜삼보모터스 등 8개 기업이 포함됐다.
선정 기업들은 국제표준과 불일치한 기술요건 추가개발, 해외 규격인증의 획득, 환경규제 등 다양한 정부규제의 극복, 해외 소비자 기호 선제적 반영 등을 위해 추가 기술개발을 단기간내(1년 이내)에 수행하고, 개선된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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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KIAT, 무역기술장벽 극복형 R&D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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