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노래방 업주 협박… 전과 27범 구속

Է:2015-09-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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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노래방 업주 협박… 전과 27범 구속
보험사기와 노래방 업주 협박으로 생활비를 벌어온 4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운행 중인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쳐 보험금을 타내고 영세노래방 업주를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사기 및 공갈)로 손모(49)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 6월 서대문구의 한 백화점 뒤 이면도로에서 서행중인 차량에 팔꿈치를 고의로 부딪치고 보험금 105만원을 타냈다. 같은 수법으로 2011년부터 5번에 걸쳐 총 408만원을 받아왔다.

손씨는 노래방에서도 약 40만원을 빼앗아 생활비로 썼다. 지난달 4일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여성도우미가 자신의 지갑을 가져갔다고 협박해 업주에게 20만원을 받았다. 지난달 24일에도 같은 방법으로 노래방에서 약 13만원을 뜯어냈다.

손씨는 사기 등 전과 27범으로 지난 4월 출소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출소 이후 5개월 동안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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