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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뉴스] 일본서 화제된 셀프키스 “이렇게 해서라도…”

한국은 3년 앞서 발명… 한일의 솔로 키스 대전, 선택은 ‘자유’

[20대뉴스] 일본서 화제된 셀프키스 “이렇게 해서라도…” 기사의 사진
사진=Rocket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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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키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인터넷에 소개됐습니다. 왼 속목을 오른 손으로 쭈그러뜨려 주름을 만든 다음 이를 핥는 건데요. 일본 솔로들 사이에선 선풍적인 인기라 합니다.

일본 매체 로켓뉴스24는 15일 솔로들이 혼자서도 키스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와이고수 등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공유했는데요.

이 방법이 처음 제안된 곳은 일본의 한 만화책에서입니다. ‘손잡을 일 없는’ 왼손을 올린 뒤 오른손을 이용해 손목을 감쌉니다. 손목 전체를 감싸서는 안 되는데요. 엄지손가락으로 손목의 살을 끌어올려 주름을 만듭니다. 나머지 손가락들은 그 주름을 지탱하면 입술 모양은 다 만든 겁니다. 이제 이 곳에다 입술을 갖다대야 하는데요. 입술을 힘차게 이리저리 움직일수록 키스의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한국의 발명은 더욱 빠릅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3년 앞선 2012년 ‘키스 느낌 나는 법’이 발명됐습니다. 솔로부대 주임원사 킹효봉씨가 고안해낸 방법인데요. 1) 입술을 입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2) 이빨로 입술을 지그시 눌러 입술이 속에서 두툼해지게 합니다. 3) 눈을 감고 혀로 여자친구 입술을 눌리듯이 조심스럽게 두툼해진 입술을 핥습니다. 킹효봉씨의 눈가에 눈물도 맺혔죠.

여러분은 어느 방법이 효과적인가요? 이왕이면 연애를 하는 게 좋겠지만, 서울 땅값은 비싸고, 식당의 자릿세 때문인지 데이트 비용은 만만찮습니다. 연애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집을 구해 결혼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죠. 세금은 많이 내는데, 어딘가에 돈이 쌓여 돌지 않는 지 상황은 나아지질 않습니다.

출산율은 낮고 솔로들은 많은 요즘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키스를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겠지요. 모두가 사랑을 꿈꿉니다. 여러 명의 사랑도 아닙니다. 단 한명의 사랑만큼은 방해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세상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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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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