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제21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다음 달 2~4일 ‘천혜의 풍광, 맛있는 음식, 넉넉한 인심’을 주제로 서귀동 자구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각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칠십리 마당놀이가 펼쳐지고, 3일에는 '제주옛날밥상'을 주제로 향토요리 전시 및 제주어말하기 대회가 진행된다. 4일에는 '제주전통혼례', '맨도롱 또똣 작은 음악회', '명품 칠십리가요제' 등이 열린다. 축제 전날인 1일에는 추사 김정희의 삶을 다룬 무용극 '붓 천 자루, 벼루 열개'도 선보인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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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일] ‘제21회 제주서귀포칠십리축제’ 10월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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