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10월 후쿠오카와 오사카 다낭 노선 증편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10월 25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베트남 다낭 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현재 매일 3회에서 4회로, 부산~오사카 노선은 3회를 늘려 매일 3회 운항한다. 올해 4월에 취항한 다낭 노선은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운항횟수를 늘린다.

에어부산은 증편을 기념해 이날 오후 5시부터 30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은 10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다낭 노선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운임은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후쿠오카 노선은 최저 7만1600원, 오사카 노선은 11만2100원부터, 다낭 노선은 24만2800원이다.

한태근 대표는 “한 항공사가 동일 국제노선을 하루 4차례 운항하기는 김해국제공항 개항 이래로 최초”라며 “이번 증편 운항으로 부산의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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