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 생태안내 무료 교육생 모집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본부장 윤보훈)는 아라뱃길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라뱃길 생태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이번 교육을 통해 아라천, 아라빛섬, 두리생태공원 등 아라뱃길의 특별한 생태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생태안내자를 양성한다는 것이다.

아라뱃길사업본부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을 활용해 아라뱃길 방문객 생태교육, 물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보훈 K-water 아라뱃길본부장은 “인천의 유일한 국가하천인 아라천의 생태 현황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발점을 마련해 기쁘다”며 “아라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이 되도록 생태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 아라뱃길 홈페이지(www.giwaterway.kr) 또는 경인 아라뱃길본부 환경관리팀(032-590-2391~3)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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