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녹내장 약물’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녹내장센터 정종진 교수가 녹내장 치료 약물의 선택과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한다. 또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녹내장 약물은 크게 1일 2회 12시간 간격으로 넣는 것과 1일 1회 24시간 간격으로 넣는 것으로 나뉜다. 약물을 사용하다 종류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대개 안압 하강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환자 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 등이다.
안압 하강 효과가 미미할 경우에는 눈에 올바로 안약을 넣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김안과 병원에서 환자 대상으로 점안법을 다시 교육한 뒤 조사해보니 안압하강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진 교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녹내장 약물들은 불가피하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로 교체하면 불편을 덜 수 있다”며 “정해진 횟수와 시간에 맞춰 잘 넣어야 안압하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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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약물 어떻게 해야 부작용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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