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폐교 수 전국에서 2번째 많아

Է:2015-09-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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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폐교 수 전국에서 2번째 많아
경북지역 폐교 수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설훈(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폐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982년 이후 전국에서 3627개교가 문을 닫았다.

이중 경북지역 폐교는 670개로 전남(797개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고 경남(544개), 강원(43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서울·대구 1개, 대전 8개, 광주 14개 등 대도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설 의원은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농어촌 소규모 학교 문을 닫는 것은 단순 경제 논리”라며 “학교는 농어촌 공동체를 유지하는 네트워크의 핵심이기 때문에 학교가 사라질수록 농어촌이 더욱 황폐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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