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1일 오후 '농어촌 지방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 선거구획정기준의 주요쟁점인 농어촌 지역 대표성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새누리당 장윤석 황영철 ,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박민수 의원 등 여야 의원 4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획정위는 10일 밝혔다.
획정위는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 확보 방안이 현재 논의 중인 자체 선거구획정기준의 주요 쟁점이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해당사자인 국회의원으로부터 직접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획정위는 이번주 초 현장 여론수렴을 마친 경북, 강원, 전남, 전북 이외에 나머지 지역들도 추가로 방문, 의견을 듣기로 했다.
방문 지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17일 대전 국보평생교육원(오전 10시 충남, 오후 3시 충북) 등으로 정당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진술인으로 나와 발표한 뒤 위원들의 질의에 대답한다.
획정위는 "다양하게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객관적인 자체 획정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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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정위, 내일 여야 농어촌의원과 획정기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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