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새 모델 공개… 명품 에르메스와 콜라보까지

애플이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애플워치를 소개했다. 새로운 애플워치에는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시곗줄도 추가됐다.

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한 ‘에르메스 애플워치’ 모델도 나왔다. 다음달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태블릿PC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됐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애플워치의 두 번째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오는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20개국 중에는 우리나라도 포함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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