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곤봉 예선에서 18점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손연재는 9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곤봉 예선에서 17.933점을 얻었다. 손연재가 지난 7월 광주유니버시아드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받은 점수는 17.800점이다. 당시보다는 0.133점 많은 점수를 받았다. 손연재의 올 시즌 곤봉 최고점은 18.350점이다.
손연재는 델라댑의 재즈·포크곡 ‘치가니'의 선율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지만 18점대로 진입하진 못했다. 다만 세계선수권대회 심판진의 야박한 채점 수준을 감안하면 실패로 보긴 어렵다. 앞서 연기한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는 18.416점을 받았다.
손연재와 함께 출전한 천송이(18·세종고)는 15.466점, 이다애(21·세종대)는 14.966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앞서 후프에서 17.933점, 볼에서 18.266점을 받았다. 지금까지 세 종목 합계 54.132점을 얻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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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박한 점수… 손연재, 세계선수권 곤봉 예선 18점대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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