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일 시청에서 군·구와 산하 공사·공단 감사관 회의를 열고 공직자와 공기업 직원들의 고질적 토착비리와 시민 생활밀착형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감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공금 횡령, 유용, 직무관련자에게 경조사 통지 및 경조금품 수수 등의 비리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50만원 미만의 금품을 받았더라도 업무처리와 연관이 있다면 해임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생활밀착형 민원비리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감찰을 강화하고,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의 복무 위반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기강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암행 감찰도 벌일 예정이다.
정중석 시 감사관은 “시민이 행복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문제 해결형 감사, 기업 애로해소 컨설팅감사, 시민 체감형 테마감사를 추진해 청렴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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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직자와 공기업 직원 각종 비리 감찰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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