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2일 파킨슨병 재활 심포지엄 개최

Է:2015-09-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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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와 재활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을 치료하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킨슨병은 뇌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수전증과 느린 행동, 강직, 균형 장애 등이 나타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으로 치료는 물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산병원 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일산병원에서 시행하고 연구해 온 다양한 재활치료와 운동법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와 최신 지견들을 공유해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새 치료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신경과, 재활의학과, 재활치료센터의 각 전문가들이 나서 파킨슨병과 재활에 대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과장은 “최근 노인 인구 급증과 함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파킨슨병에 대해 일산병원이 축적한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영역에서 쉽고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준비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파킨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의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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