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교 실험실서 수은 소량 누출…“인명피해 없어”

Է:2015-09-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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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3시 35분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수은기압계가 깨져 있는 것을 교사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수은 0.046ℓ가량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재작업을 벌이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수은은 증기만 흡입해도 폐렴을 유발하고 중추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중금속이다.

해당 학교 교사는 내일 수업 준비를 위해 실험기구를 살펴보던 중 수은기압계 1개의 밑바닥이 깨져 수은이 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7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실습실에서도 학생들이 혈압측정 실습을 하던 중 수은혈압계에서 수은이 소량 누출돼 소방당국이 방재작업을 벌인 바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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