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부채를 감축하기위해 토지매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천시 부채 13조원 중 8조원 가량이 도시공사 부채”라며 “영종·도화·검단지구의 사업을 활성화해 연내 5000억원 이상의 부채를 감축하고 2~3년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카지노복합단지 조성 목적으로 추진한 영종도 미단시티에 카지노복합단지가 집적화될 경우 1곳당 1조원 가량의 투자가 의무화돼 있어 대규모 토지매각이 가능한 점을 감안해 카지노복합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사는 또 영종하늘도시의 대형 평수 아파트들의 미분양 현상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인천국제공항 종사자 등이 거주할 소형평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아파트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무료화하고 공항이용료를 현실화하는 방법으로 통행료 문제를 해결해 영종도에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인 영종도 일대를 무비자로 3일간 체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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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부채감축위해 토지매각 총력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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