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뒤이을까? 아이콘 데뷔 임박… 양현석 “커밍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신인그룹 아이콘(iKON·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의 데뷔를 예고했다.

양현석은 7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콘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긴 설명 없이 ‘아이콘, 첫 뮤직비디오, 데뷔, 커밍순(#iKON #firstMV #debut #comingsoon #nowshooting)’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운동장 트랙 위를 달리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곡 음성이 작게 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이콘은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MIX & MATCH)’를 통해 7인조로 꾸려진 팀이다. 수준급 랩 실력을 지닌 멤버 바비는 Mnet ‘쇼 미 더 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비아이는 프로듀싱 능력으로 유명하다.

데뷔 전부터 대규모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콘은 오는 15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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