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봐, 악용된댔지!” 1년전부터 몰카 팔던 티몬

Է:2015-09-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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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악용된댔지!” 1년전부터 몰카 팔던 티몬
티몬이 7일 트위터에 올린 위장형 초소형 카메라 판매 중단 알림 글(왼쪽)과 본보가 1년전 티몬의 위장형 카메라 판매 행태를 비판한 기사의 사진
“거봐, 악용된댔지!” 1년전부터 몰카 팔던 티몬
티몬이 7일 트위터에 올린 위장형 카메라 판매 중단 및 사과글
“거봐, 악용된댔지!” 1년전부터 몰카 팔던 티몬
티몬이 최근까지 홈페이지에서 팔았던 위장형 카메라 사진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티몬)가 ‘몰카’로 주로 악용되는 위장형 초소형 카메라를 더 이상 판매하지않겠다고 밝혔다. 본보가 1년여 전 티몬의 초소형 카메라 판매 행태(관련기사 )를 비판했지만 티몬은 꿈쩍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워터파크 몰카’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백기를 들었다.

티몬은 7일 트위터에 “초소형 카메라 제품딜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상품은 즉시 중단 조치한 상태이며, 앞으로 상품선정에 더욱 깊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티몬은 최근까지 초소형 카메라 모음전을 진행했다. 볼펜과 시계, 안경 등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제품 형태를 한 초소형 녹화 장치였다. 티몬은 ‘물품명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배송 시 물품명을 변경해 준다’는 제품 설명으로 소비자를 현혹했다.

티몬의 판매 중단 결정은 최근 워터파크 몰카로 여론이 좋지 않았던 점과 네티즌 항의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국내 최대 소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악용될 수 있는 제품이 버젓이 팔린다는 점을 문제 삼았고 티몬측에 끊임없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티몬 외에도 초소형 카메라를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많다”며 “이런 제품은 아예 판매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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