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자치단체부문 기록대상을 수상했다.
7일 구리시는 2010년 전국 최초로 태극기 도시를 선포한 후 5년 간 다양한 태극기 선양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태극기에 대한 원조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이벤트 사업을 잇달아 펼쳐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11일 박영순 시장이 해군 제1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동해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에서 배틀플래그 교환식을 가졌다. 이어 13일에는 영토의 상징인 독도를 찾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은 태극기를 독도게양대에 게양했다.
또한 태극기 단일 축제로는 최초로 나라사랑 구리 태극기축제를 8월 한 달 동안 벌여 전 시민 태극기 달기운동, 광복절 만세운동 재현 퍼레이드, 아름다운 태극기 군집기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록대상 수상은 구리시의 유별난 태극기 사랑운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박물관, 태극기 탑, 무궁화동산을 겸비한 태극기 문화공원을 조성해 태극기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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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 기록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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