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트위터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스타에 선정됐다. 그가 트위터에 글을 한번 남기면 광고주들이 약 3억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트위터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 스타 top 10’을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377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호날두가 한번 글을 쓰면 평균 16만 9280파운드(약 3억 700만원)을 지급한다”고 스페인 광고대행사 Opendorse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이어 호날두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홍보에 나서면 그 효과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정장이나 스포츠 의류 등의 트위터 홍보 촬영을 하고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외에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네이마르 다 실바(FC 바르셀로나) 등의 축구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118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루니는 나이키의 최신 골프 신발 사진 등을 트위터에 게시한다. 네이마르는 197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해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체 2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36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트위터에서 그의 가치는 9만 2323파운드(약 1억 6800만원)에 달한다. 117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농구스타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5위에 선정됐다.
테니스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0위 이내(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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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한 번에 3억을 받는다고?” 호날두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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