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캄보디아 행복학교 현판식 개최

아시아나항공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캄보디아 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아시아나가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아시아나가 진행중인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6일(현지시간)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도 기증됐다. 아시아나는 향후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의 정서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다.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배선 공사 등의 설비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은 “캄보디아 행복학교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고 있는 프놈펜 인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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