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3' 톱4까지 오른 실력을 갖춘 3인조 걸그룹 짜리몽땅이 2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4일 데뷔곡 ‘밥은 먹었니'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짜리몽땅은 이름에서부터 작은 키를 예상하게 만든다. 콤플렉스를 정면에 내세워 자신들의 약점을 오히려 경쟁력으로 만들었다. 멤버 류태경·여인혜·이주연은 각각 151㎝·155㎝·156㎝ 키로 아담한 체구를 가졌지만 세 사람이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는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짜리몽땅 소속사 관계자는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뿜어내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력파 여성 가수로 짙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맹활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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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추가 맵다” 3인조 걸그룹 짜리몽땅, 가요계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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