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과 결혼 전 혼인신고부터…발레리나 최선아 누구야?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혼인신고부터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석훈은 4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이제는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감사하다”라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유희열은 “어떻게 된 거냐. 깜짝 놀랐다”라고 하자 이석훈은 “내년 초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이석훈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라며 법적으로는 이미 최선아와 부부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급한 상황이었나?”라며 속도위반 가능성을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많이들 그렇게 물어보시는데 그런 건 아니고, 사랑해서 먼저 혼인신고를 했다. 방송 보고 있을 테니 제 진심이 전달이 되지 않겠느냐”라며 최선아 역시 방송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최선아는 1987년생으로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에 입상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2011년경 MBC 미팅프로그램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이석훈과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댄싱9’의 이루다와 함께 댄스비디오 프로젝트 ‘블랙토’에 강효형과 함께 참여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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