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세계 각국 고액기부자 서울에서 만난다

Է:2015-09-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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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세계 각국 고액기부자 서울에서 만난다
전국 17개 시·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쌩쌩무지개기자단 단원들이 지난 5월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3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대표 모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세계 각국 고액기부자 서울에서 만난다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 수도권 화상에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세계 각국의 고액기부자들이 다음 주 서울에서 만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9~11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세계 최대 모금기관인 세계공동모금회(United Way Worldwide·UWW)와 공동으로 UWW자선라운드테이블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UWW자선라운드테이블은 전 세계 고액기부자들이 개인 고액기부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다. 2013년엔 프랑스 파리, 지난해엔 영국 런던에서 열렸고 올해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중국, 가나 등 8개국 고액기부자 50여명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0여명,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브라이언 갤러거 UWW회장, 일레인 차오 전 미국 노동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열리는 아너소사이어티 세션에서는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회장(아너 1호), 원영식 아시아기업구조조정 회장(패밀리 아너 1호), 송경애 SM C&C 사장(여성경제인 아너 1호), 가수 인순이·현숙씨 등 회원 5명의 기부사례를 공유하고 고액기부 참여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아너소사이어티가 전 세계 나눔 리더들과 인식을 공유하고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07년 12월 결성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내 완납을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회원수는 867명이며 누적 기부액은 약 950억원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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