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31·OK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 오픈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이태희는 4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는 2개로 막아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적어낸 이태희는 이창우(22·CJ오쇼핑)와 김대현(27·캘러웨이)를 2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전날 10언더파 62타로 국내 무대 한국선수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운 이태희는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데뷔 10년만에 첫 승을 올렸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태희는 전반에 버디 5개로 5타를 줄인 뒤 후반에는 보기 2개를 버디 2개와 맞바꿔 타수를 잃지 않았다.
이태희는 “오늘은 핀이 그린 앞쪽에 있거나 핀을 지나면 내리막 경사로 떨어지는 홀도 있어 까다로웠다”며 “몇 개 홀에서는 실수도 했지만 잘 대응했다”고 말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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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골프]이태희, 2R에서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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