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Է:2015-09-0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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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원조 국민여동생, ‘사도’ 문근영의 존재감… 스타머리끝발끝
스크린에서는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가 마지막이었으니 약 9년 만이네요. 배우 문근영(28)이 영화 ‘사도’로 돌아왔습니다.

문근영은 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사도 기자간담회에 함께했습니다. 간만에 가진 시사회여서 그랬을까요. 조금은 긴장돼 보였습니다.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상기된 표정은 감출 수 없었어요. 문근영은 조심스런 발걸음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조 국민 여동생의 위엄은 그대로였습니다. 여전히 전제적으로 귀여운 이미지가 풍겼습니다. 오목조목 균형 잡힌 이목구비는 시선을 끌었습니다.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반전을 줬죠.

스타일링에 한껏 신경을 썼는데요. 과감하게 쇄골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일(一)자 쇄골과 어깨라인이 참 예쁘군요.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드러냈습니다.

의상 분위기에 맞춰 신발도 골랐습니다. 보랏빛 페디큐어가 살짝 보이는 오픈토 하이힐입니다. 굽은 10㎝를 훌쩍 넘습니다. 걸을 때 살짝 불안해 보였지만 디자인은 예쁩니다.

이렇게 단아한 룩이 완성됐습니다. 영화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문근영은 영화에서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를 연기했습니다. 시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남편 사도(유아인)의 갈등 속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죠.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문근영은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명분 따윈 뒤로 하고 작품과 역할에 대한 욕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근영의 용기가 빛을 발할 수 있을까요. 오는 16일을 기대해 봅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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