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교실로 찾아가는 입학정보지 ‘ 꿈진’ 창간

학생 스스로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교실로 배달되는 진학 정보지가 창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전국 최초로 진학 정보지 ‘꿈을 만드는 진로진학 교실’(꿈진)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꿈진은 학생이 스스로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입 모집 시기·전형 유형별 정보, 학과 소개와 진로 전망, 전공별 교육과정 안내 등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꿈진 제작에는 입시 경험이 많은 경기도진로진학센터의 대입상담 교사단이 참여한다.

매주 목요일 발행해 경기도내 고등학교 교실로 직접 전달되며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inhak.goedu.kr)에도 게재된다. 정보무늬(QR코드) 연동시스템을 통해 매호에 소개한 질문의 답(Q&A)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꿈진 창간호에는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전형에 대한 일정과 관련 정보를 담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진 발행은 신뢰도 높은 입학정보만을 엄선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입시 혼선을 예방키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3월부터 발행하여 학생 스스로 대입을 시기별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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