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진짜 꿀 성대” 엑소 찬열, 혁오 ‘위잉위잉’ 감미롭게 소화

엑소의 찬열이 혁오의 ‘위잉위잉’을 불렀다.

찬열은 2일 자신의 웨이보에 혁오의 ‘위잉위잉’을 직접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피아노 건반만 보이고 찬열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찬열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흘러 나온다.

팬들은 “어제 인스타로 위잉위잉 부른 거 올려줬는데 15초 제한이 있어서 팬들이 아쉬워했더니 웨이보로 완곡 올려준 엑소 랩퍼 찬열. 들어보면 알겠지만 숙소에 마련한 개인 작업실에서 악기연주 직접 다 하고 녹음” “찬열 진짜 꿀성대. 고음 좋다” “와 생각보다 노래 잘 한다. 목소리 좋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위잉위잉’은 “비틀비틀 걸어가는 나의 다리 오늘도 의미 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사랑도 끼리끼리 하는 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거릴 일이 전혀 없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비잉비잉 돌아가는 세상도 나를 비웃듯이 계속 꿈틀대죠...”의 가사다.

지난해 9월 나온 혁오의 ‘위잉위잉’은 무한도전 출연에 힘입어 멜론이 발표한 8월 월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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