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으로 실형… 김성민 “웃어도 속으로 힘들었다” 과거 변명

Է:2015-09-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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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 실형… 김성민 “웃어도 속으로 힘들었다” 과거 변명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탤런트 김성민(41)이 과거했던 참회의 인터뷰가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김성민이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지난 3월 SBS ‘한밤의 TV연예’가 공개한 과거 인터뷰 영상이 2일 재조명됐다. 자숙 기간 중이던 2013년 진행한 미공개 인터뷰였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성민은 “내가 누리고 있던 게 얼마만큼 소중한지 몰랐던 것 같다”며 “하지만 그때도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힘든 일이 분명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고민을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 웅크리고 혼자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다보니까 계속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저 스스로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성민은 “집행유예를 안 받았으면 난 어딘가 수용돼 있었을 거다”며 “‘실수한 사람이 그 실수로 인해 더 실수를 자주 하지 않고 뭔가 딛고 열심히 살려는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 한 번만 선처해 주십시요’라고 법정에서도 부탁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성민은 2011년 3월 서울고등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으나 집행유예기간에 마약을 또 한번 투약해 구속기소됐다. 수원지법은 2일 김성민에게 징역 10개월과 추징금 70만원을 선고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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