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카드 도박한 ‘경찰 간부’ 검거…징계 예정

경찰 초급간부가 당구장에서 카드 도박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2일 당구장에서 카드 도박을 한 혐의로 현질 경찰관 A(55)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주시의 당구장에서 판돈 30만원을 걸고 지인 3명과 함께 카드 도박(훌라)을 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포함한 일당을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A 경위에게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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