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마동석 “이상한 동물 안 먹어도 건강한데, 이해 안돼”

Է:2015-09-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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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이상한 동물 안 먹어도 건강한데, 이해 안돼”
배우 마동석(44)이 특수한 몸보신 음식을 즐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영화 ‘함정’에서의 설정과 대비되는 자신의 평소 식습관을 귀띔했다.

마동석은 극중 식당을 운영하는 사이코패스 식당주인 성철 역을 맡았다. 몸에 좋다는 음식은 뭐든 챙겨먹는다. 지네로 담근 술이나 멧돼지 고기를 즐긴다.

실제로는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손사래를 쳤다. 마동석은 “운동할 때에도 그냥 닭고기 소고기 야채 먹으면서 건강했다”며 “사실 그 외에 다른 동물을 먹는 게 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 촬영 갔다가 어떤 분이 초대해서 종업원만 100명이 넘는 큰 식당에 간 적이 있다”며 얘기를 이어갔다.

마동석은 “두 시간 동안 계속 음식을 날라주는데 자라, 곰 발바닥, 바퀴벌레로 만든 차, 원숭이 골 등 여러 종류가 있더라”면서 “저는 계란볶음밥만 먹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정글의 법칙처럼 먹을 게 없어서 죽을 상황이면 먹을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굳이 먹어야 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권형진 감독이 연출한 함정은 한 부부가 인터넷으로 알게 된 외딴 섬의 식당에 찾아가 식당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 등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10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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