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기아자동차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31일 오후 1시부터 9월 11일 오후 5시까지 기아차 채용 포털에서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합숙면접, 임원면접 등 순이며 지원 직무에 따른 요구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구분해 맞춤 전형으로 진행된다.

‘K(Kreative) 형’은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인재로 마케팅, 상품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 등이다. ‘I(Interactive) 형’은 소통의 인재로 생산기술, 생산공장, 품질, 구매 부문이 해당된다. ‘A(Adventurous) 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진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도전의 인재로 경영기획, 경영지원, 재경, 홍보, 정보기술 부문 등이 포함된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아차는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K-놀.이.터(놀라움과 이로움이 있는 곳)’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K-놀이터에는 선배사원 직무상담, 비전특강, 모의 면접 시연, 선배사원 면접 Tip 제공, K5 신차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기아차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박 2일 합숙면접을 시행하며 직무면접, 영어면접, 그룹 프로젝트 등이 평가항목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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