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14년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사업 중앙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위를 달성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강진군이 최우수상, 우수 수행기관에는 목포시노인복지관이 대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계획의 타당성, 참여자 모집과 선발 적절성, 목표 달성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력도 등 17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지난해 421억원을 투입해 508개 사업, 2만500명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이번 대상 수상에 따라 내년에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데 따라 노인일자리 2500여개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도는 앞선 2012년과 2013년 평가에서도 연속 대상을 차지해 국비 59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노인일자리 5800여개를 확대시켰다.
신현숙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재취업 알선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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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르신 일자리 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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