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메르스 이전 성장세 회복한다" 사용료 감면책 연장 시행

Է:2015-08-30 11:11
ϱ
ũ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이후 주춤했던 항공수요 증가세를 회복한다는 취지에서 항공사들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도를 9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가 8월보다 항공기 운항을 늘리면 그 증가분에 대해 착륙료를 100% 면제키로했다.

인천공항의 여객기 운항은 착륙료 감면제도에 힘입어 8월에 7월보다 13.1% 급등했다. 운항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97.7%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객 수요도 8월 들어 전년보다 0.2% 증가해 석 달 만에 감소세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의 사용료 감면제도가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 중 외국인 방문수요를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메르스 사태 이전의 가파른 성장세를 되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