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베이식, 거미와 함께한 ‘좋은날’ 무대… ‘우승한 좋은날’

베이식이 거미와 함께 결승전 무대를 꾸몄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베이식의 결승전 무대가 전파를 탔다. 최종 결과는 1, 2라운드 공연비 합산을 통해 정해졌다. 2라운드에서는 베이식이 가족을 주제로 ‘좋은날’을 선곡해 무대를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는 흰색 후드티를 입었지만 2라운드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재킷과 팬츠로 단정한 모습을 보였다.

베이식은 2라운드 무대 주제로 가족을 택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가사는 “너와 엄마에게 미안했지만 좀 더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되고싶었어. 눈물을 보이는 네 엄마와 아무것도 모르며 웃는 널 보면 희미했어”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베이식의 진실된 가사와 거미의 애절한 목소리는 풍성한 무대를 꾸미기에 충분했다. 결과는 베이식의 승리였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4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송민호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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