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 보복 운전한 30대 여성 불구속 입건.

Է:2015-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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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28일 자신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며 보복운전을 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고모(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40분쯤 익산시 오산면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옆 차선에서 함께 좌회전하던 서모(37)씨가 경적을 울리자 진로를 방해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군산까지 서씨를 20여분 따라가 앞길을 가로막고 추월하지 못하도록 2개 차로를 차지한 채 운전하기도 했다. 고씨는 또 군산의 한 병원 앞에서 정지신호에 걸리자 서씨의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는 경찰에서 “진로를 방해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경적을 울리고 놀라게 한 것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익산=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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