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71위·삼성증권)이 오는 3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에서 첫 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남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2위·호주)와 만나게 됐다. 정현이 이길 경우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5위·스위스)와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56위·스페인) 간 경기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183㎝의 오른손잡이 선수인 덕워스는 올해 4월 세계 랭킹 82위까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순위다.
아직 투어 대회 우승 경력이 없으며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다. 이번 시즌 투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8강에 두 차례 오른 것이다.
정현은 메이저대회 본선에 처음 출전했던 올해 윔블던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151위였던 피에르-위그 에베르(프랑스)를 만나 1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2대 3으로 분패했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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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 테니스 1회전서 세계 92위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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