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2015년도 지방재정발전 세미나' 개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곽임근)와 한국지방재정학회, 행정자치부, 경기도, 이천시가 참여하는 ‘2015년도 지방재정발전 세미나’가 27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렸다. 양일간 이어지는 세미나는 27일에는 이천아트홀, 28일에는 이천시 미란다 호텔에서 각각 진행된다.

민선 지방자치 출범과 함께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으로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이삼주 한국지방재정학회 학회장, 윤명희 국회의원,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학계 및 연구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재정 개혁을 통한 지방재정의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방안’을 대주제로 하여 지방재정 개혁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크게 5개의 세션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1세션에서는 ‘지방교부세제도 개선방안’과 ‘지방공기업 혁신방안’을 논의하고, 2세션에서는 ‘지방재정관리제도 발전방안’, 3세션에서는 ‘지방채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8일 미란다호텔에서 이어지는 4세션에서는 ‘지방재정지출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보조 사업과 성과관리 사업예산제도 발전방안을 다루게 된다. 마지막 5세션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2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정부, 지방,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지방재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토론 및 의견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곽임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지방, 학계, 유관기관 등의 협업을 통해 우리회의 회원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발전에 일조하고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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