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하천 가운데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은 낙동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기생충 유형별로는 간흡층(간디스토마)이 가장 많았고 장흡층, 편충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장내 기생충 실태조사’ 결과를 27~28일 강원도 고성군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리는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 평가대회’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올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2%로 지난 2011년(14.3%)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줄었다. 주로 간흡층 감염률 감소(2011년 11.1%→2015년 4.2%)가 전체 기생충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하천별로는 낙동강과 섬진강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각각 6.9%, 5.8%로 전국 평균 감염률(5.2%)을 웃돌았다. 이어 금강(3.8%), 영산강(3.0%), 한강(2.7%) 순이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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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감염률 가장 높은 곳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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