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도입 오픈마켓과 경쟁 본격화

Է:2015-08-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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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이 오픈마켓에도 진출한다.

쿠팡은 다음달 중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쿠팡은 상품을 직접 선별해서 판매하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사입해 판매하는 ‘리테일 서비스’를 해왔다. 여기에 소비자와 판매자를 이어주는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해 전자상거래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이커머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마켓플레이스 방식의 서비스를 진행해온 11번가, G마켓 등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서비스가 추가되면 고객은 더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자는 입점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 등록을 신청해 25일 전자금융업 등록이 완료됐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 도입은 기존 이커머스 채널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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