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9월 경기에 긍정적 기대

Է:2015-08-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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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9월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3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9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79.4)보다 12.29 상승한 91.6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추석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보다 비제조업 분야에서 특히 업황전망건강도지수가 전월대비 14.4p나 상승했다. 불황이라던 건설업도 전월에 비해 8.8p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가죽가방 및 신발, 종이 및 종이제품 분야에서 경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제조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에서 경기전망지수가 10p넘게 올랐다.

경영에 있어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내수부진(68.6%)이 가장 많이 꼽혔다. 업체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는 응답도 각각 52.3%, 27%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은 수출보다는 내수시장 전망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시장에 대한 기대는 전월에 비해 10p이상 늘었지만 수출에 대한 기대는 5.4p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 5월 이후 내수시장에 대한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계속 낮아져 13.9p 감소했으나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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